롯데면세점은 자사 브랜드 뮤직비디오 '유 아 쏘 뷰티풀'(You're so Beautiful)이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인 '인위에타이'가 선정한 '2015 중국 네티즌이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 뮤직비디오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의 브랜드 뮤직비디오에는 중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김수현, 이민호, EXO, 슈퍼주니어, 박해진 등 한류 스타가 총 29명 출연, 화려한 출연진과 영상미로 화제를 낳았다. 지난해 12월 '인위에타이'에서 최초로 공개된 후 약 1620만 건의 조회수와 64만 건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도 스타모델을 활용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국내외 매체를 통해 이를 배포할 계획이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2003년부터 한류문화 확산을 위해 한류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있다"며 "한국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더욱 다양한 한류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 "중국 누리꾼 최선호 브랜드 뮤직비디오 선정"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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