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6.0%, 올해 전체가 5%대까지 낮아졌다.

중국 정부가 올해 전국인민대표회의에서 2016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를 작년 7.0% 안팎에서 6.5∼7.0%로 하향 조정한 가운데 올해 분기별 성장률 전망치가 연말로 갈수록 어두워지는 추세다.

중국은 15일(한국시간) 오전 11시 1분기 GDP성장률을 발표한다. 11일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해외 투자은행들의 올해 1분기 중국 실질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6.7%다. 지난해 4분기 6.8%에 이어 2009년 1분기 이후(6.2%) 최악의 성적이 될 될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