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 서울 부산 등 전국 7개 주요 도시에서 새로 생긴 법인은 926개였다. 전주 981개보다 55개 적었다.

나이스평가정보가 집계한 서울 지역 신설법인은 565개였다. 부산(85개) 인천(76개) 광주(68개) 대구(50개) 대전(43개) 울산(39개) 등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 및 기타가 354개였다. 이어 유통(166개) 정보통신(96개) 건설(82개) 전기전자(36개) 관광 및 운송(31개) 순이었다.

서울에서는 항공우주 부품 제조업체인 이랩에어로텍(대표 문승윤)이 자본금 2억원으로 문을 열었다. 부산에서는 에어모터를 만드는 현주사(대표 최재범)가 자본금 1억원으로 개업했다. 반도체 부품 제조사 미래테크코리아(대표 이종중)는 자본금 1억원으로 인천에서 창업했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