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의 10세대 E클래스가 5월 중 사전계약을 시작하고 6월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벤츠코리아 제공)
벤츠의 10세대 E클래스가 5월 중 사전계약을 시작하고 6월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벤츠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가 신형 E클래스 이번주 사전계약을 시작으로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에 풀 체인지 되는 E클래스는 10세대 차량이다.

8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이 회사는 6월 신형 E클래스 공식 판매에 앞서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5월 말 미디어 및 고객 초청의 프리뷰 행사를 열 예정이다.

E클래스는 벤츠가 한국에서 최대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주력 모델이다. 벤츠코리아는 신형 E클래스를 앞세워 올해 연간 5만대 판매에 도전한다.

신형 E클래스는 디젤 세단 E220d, 가솔린 세단 E300 및 E300 4매틱 3개 모델이 먼저 출시된다. 이후 가솔린 E200 및 E400 4매틱, 디젤 E220d 4매틱 및 E350d 4개 라인업이 추가된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나머지 4개 모델은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