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지난해 4월 국내 은행권 최초로 출시한 ‘달러 주가연계증권(ELS) 펀드’ 판매액이 2억달러(약 2310억원)를 돌파했다고 7일 발표했다. 미국 달러화로 ELS에 투자하는 펀드 상품으로 연 3~5%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9월 통합은행 출범 이후 영업에서 시너지가 나타난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달러 ELS 펀드는 지난해 4월부터 옛 외환은행에서 은행권 최초로 팔기 시작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