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주식 투자하는 신탁상품 나온다
야후재팬은 지난해 11월 인수한 투자운용 자문회사를 통해 AI의 주식 운용을 실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험에는 야후 이용자의 검색 정보 등을 활용했다.
야후재팬은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후 AI의 운용 실적을 보면 도쿄증권거래소 토픽스지수의 변동 폭보다 70% 이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미야사카 마나부 야후재팬 사장은 “인간 대신 AI가 주식을 운용하면 비용이 매우 적게 든다”며 “이른 시점에 (신탁 상품을) 내놓고 싶다”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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