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가 고양시, 파주시 등과 함께 동남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8일까지 모집하는
‘2016년 고양-파주 동남아 시장개척단’은 우수 중소기업을 동남아 지역에 파견해 수출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마련했다. 파견기간은 오는 6월20일부터 25일까지로 태국 방콕과 베트남 호치민에 파견된다.

참가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1대1 개별상담을 진행하게 되며, 항공료 일부와 통역, 시장조사비, 현지 단체이동시 차량 지원 등을 받게 된다.

태국은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나라로 메콩강 유역 한 중앙에 위치해 육·해·공 교통 여건이 뛰어나 아세안 관문이나 물류 허브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다.

베트남은 중국을 대신할 ‘세계의 공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환태평양경제통반자협정(TPP) 참여와 외국인 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올해 6%대 중반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양-파주 동남아 시장개척단 참가자격은 고양과 파주시 내 제조시설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둔 중소제조 기업으로 각각 5개사를 선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뒤 작성하여 고양시청은 마이스산업과에 파주시청은 기업지원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031-259-6143)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