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현대캐피탈은 4일 새롭게 바뀐 기업통합이미지(CI)를 발표했다.

현대카드는 기존 CI 상단 '헤드' 영역의 굵기를 ¼가량 축소해 경쾌한 느낌을 주고, 하단의 영문 회사명은 10%가량 확대했다.

현대카드 CI의 색깔도 기존의 '웜그레이'에서 검은색으로 바꿨고, 서체도 새로 적용했다.

현대카드는 "신용카드 플레이트의 형태를 반영한 헤드를 변화시켜 카드사업만이 아니라 업권의 경계를 넘어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 도전하려는 비전을 담았다"며 "영문 사명의 크기를 키워 자신감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sncwo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