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창구 텔러와 IT 분야에 특성화고 신입행원 60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내달 1~11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받고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5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학업을 마친 뒤 직무연수를 받고 12월에 전국 영업점으로 배치된다.

기업은행은 "상업계만이 아니라 공업계, 농업계, 마이스터 등 계열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며 "학력이 아닌 능력중심의 인재채용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상반기 중에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시간선택제 직원의 채용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sncwo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