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상승하면서 배럴당 36달러선을 유지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8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0.27달러 오른 배럴당 36.31달러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0.07달러 내린 배럴당 39.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는 0.17달러 하락한 배럴당 40.27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WTI 등은 원유 공급 과잉 우려를 해소할만한 소재가 충분하지 않아 약세를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pdhis95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