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비대면 해외송금서비스인 'NH웨스턴 유니온 자동송금'의 송금 건수가 1만 건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송금인이 송금전용계좌에 원화를 입금하면 수취인이 달러로 받을 수 있는 송금시스템으로, 지난해 10월 말 출시됐다.

미 달러화를 기준으로 1회당 최대 5천 달러까지 송금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핀테크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대면 상품을 원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buff2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