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밥솥 '딤채쿡',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상
대유위니아는 전기압력밥솥 ‘딤채쿡’(사진)이 국내 밥솥업계 최초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받았다고 24일 발표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다.

딤채쿡은 가마솥을 모티브로 외관을 디자인했다. 한국 밥 문화와 어울리는 놋그릇 느낌의 색상도 적용했다.

이 회사의 김치냉장고 ‘딤채 마망’도 같은 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부드러운 곡선형 외관에 다채로운 색감을 더한 디자인으로 호평받았다. 이번 수상은 한국 특화형 제품인 밥솥과 김치냉장고가 해외 디자인 상을 통해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