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편사업진흥원, 농수축산물 원스톱 서비스…누적판매 2조5천억
처음 서비스를 시행할 때만 해도 등록업체 수가 순창 고추장, 완도 김 등 9개, 상품 수는 11개뿐이었다. 매출도 1100만원에 불과했다. 매년 전국적인 조직을 바탕으로 우수상품을 발굴하고, 1999년 국가정보화시범사업으로 우체국쇼핑몰을 구축한 뒤 2010년 이후에는 모바일 웹·앱(응용프로그램) 개발 등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되면서 현재 모습을 갖췄다.
우체국쇼핑몰에선 9200여종의 특산물과 다양한 중소기업 상품, 전통시장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전국 3500여개 우체국과 물류망, 콜센터 등을 통해 상담, 접수, 물류 등 농수축산물의 통신판매에 필요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한 해 우체국쇼핑을 통해 발생한 매출은 1932억원이다. 1986년부터 우체국쇼핑을 통한 누계 판매액은 2013년 2조원을 돌파해 2016년 3월 현재 2조50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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