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시장점유 1위…국가대표 샘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시장점유 1위…국가대표 샘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생산하는 제주 삼다수는 1998년 출시된 뒤 시장 점유율 1위, 선호도 1위, 만족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샘물이다.

제주삼다수는 생물권보전지역이자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으로 등록된 화산섬 제주의 암반수다. 110여회의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제주도는 현무암층과 송이층이라는 독특한 지질구조가 발달했다. 특히 ‘송이’는 투과력이 좋고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능력과 항균성이 뛰어나다. 빗물이 이런 송이층을 16~20년간 통과하며 필터링되면 깨끗하면서도 천연 미네랄 성분이 담겨 있는 신선한 물을 구할 수 있다.

지하 420m 깊은 곳을 흐르는 원수가 깨끗해 별도의 정수 처리를 할 필요가 없다. 단순한 여과와 자외선 살균 과정만을 거쳐 생산된다.

장기 음용하면 비만 개선이나 당뇨병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품질경영시스템인 ISO9001과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 미국 국제위생재단(NSF) 등의 글로벌 인증을 받았다. 국내 공인 기관과 외부 기관의 각종 분석 및 강화된 자체 수질 분석 등을 통한 엄격한 수질 관리로 미국 일본 중국 등의 수질 기준을 해마다 충족시키고 있다고 공사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