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가 청년예술가 브랜드 힐스윌(HEELS WILL)을 론칭했다. (자료 = 위메프)
위메프가 청년예술가 브랜드 힐스윌(HEELS WILL)을 론칭했다. (자료 = 위메프)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문체부 재정지원사업에서 선정된 청년작가 브랜드 힐스윌(HEELS WILL)을 론칭했다.

14일 위메프에 따르면 이번에 론칭된 힐스윌(HEELS WILL)은 수제구두 브랜드다.

박선현 힐스윌 대표는 "세상에는 없었던 예측 불가능한 독특한 디자인을 성수동 구두골목 장인들의 기술로 빚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구두에 대한 예술성을 제고하고, 소상공인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힐스윌은 지난해 12월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쇼케이스 후 보완과정을 거쳐 올해 론칭을 하게 됐다.

특히 이번 론칭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청년예술가 창업지원을 위해 진행한 사업을 위메프가 판매를 맡는다. 정부창업지원 프로젝트가 민간주도로 유통까지 연결되는 좋은 사례다.

앞서 '예술가와 컨설턴트의 대화' 일명 '예컨대' 프로젝트는 지난해 7월 위메프 본사에서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약 5개월 간의 창업재정지원과 전문가의 집중 컨설팅기간을 거쳤다. 해당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청년예술가 일자리 지원센터가 주관한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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