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르노자동차가 17일 제주 도심에서 레이싱 시연을 보여줄 포뮬러-e 머신 '스파크-르노 SRT 01E'. (사진=르노삼성 제공)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17일 제주 도심에서 레이싱 시연을 보여줄 포뮬러-e 머신 '스파크-르노 SRT 01E'. (사진=르노삼성 제공)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17일 제주도 국제전기차엑스포 전야제 행사로 제주 시내에서 '르노 포뮬러-e 로드쇼'를 개최한다.

르노삼성은 프랑스 르노 본사에서 포뮬러-e 머신(스파크-르노 SRT 01E)을 공수해와 제주시 그랜드호텔 사거리 및 삼무공원 사거리 일대를 질주하는 레이싱 시연을 선보인다. 프랑스 국적의 F1(포뮬러원) 드라이버 출신인 니콜라 프로스트 선수(르노 이담스팀 소속)가 데모런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은 엑스포 개막식이 열리는 18일 오전 박동훈 부사장(영업본부장)이 국내 전기차 판매 계획을 발표한다. 이어 오후에는 기욤 베르띠에 르노그룹 전기차 영업총괄 이사가 기조 연설을 하고, 질 노만 르노그룹 아시아태평양 총괄 부회장은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