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심공항은 8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이종철 대표이사 사장(62)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3월 부임한 이 사장은 서울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사업을 활성화하고 중소 무역업체 물류사업을 확대해 지난해 최고의 경영실적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물포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이 사장은 1979년 범양상선(현 STX팬오션)에 입사해 STX팬오션 대표이사, STX부회장을 지낸 물류 분야 전문가다.

(세종연합뉴스) 이승환 기자 iam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