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항공방산부문은 경남 창원에 있는 인력개발원에서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을 열고 총 6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7일 발표했다.

한화테크윈은 2차 협력사를 위해 3억원의 기금을 추가로 출연,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화테크윈은 ‘사업별 분과단위 활동’도 펼쳐 혁신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사업별 분과단위 활동이란 사업별 공정개선, 원가절감, 물류혁신 등의 노하우를 협력업체에 전수하는 활동을 뜻한다.

신현우 한화테크윈 항공방산부문 사장은 “협력사가 글로벌 제조역량을 확보한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