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위안화 가치를 이틀 만에 다시 올렸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18일 미국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515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 가치를 전날(달러당 6.5237위안)보다 0.13% 절상한 것이다.

중국 당국은 춘제 연휴가 끝난 첫날인 15일 위안화 가치를 0.3% 올렸으며 16일 소폭 절하에 이어 17일에는 0.16% 내린 바 있다.

위안화는 한국시각 10시 25분 현재 역외 시장에서 전날보다 0.20% 오른 달러당 6.5174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kimy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