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가 짬뽕맛 '마짬버거'를 50만개 한정판매한다. (자료 = 롯데리아)
롯데리아가 짬뽕맛 '마짬버거'를 50만개 한정판매한다. (자료 = 롯데리아)
대한민국 대표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브랜드 롯데리아가 짬뽕 라면의 맛을 구현한 이색 신제품 마짬버거를 19일부터 50만개 한정 판매한다.

18일 롯데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한정 판매되는 마짬버거의 가격은 단품 4500원, 세트 6300원으로 책정됐다.

마짬버거는 정통 중화풍 매운 짬뽕 맛을 구현하기 위해 오징어와 해산물을 가미한 짬뽕 패티에 짬뽕맛 소스를 가미했다. 짬뽕과 어울리는 양배추, 양파를 더해 짬뽕 맛을 그대로 구현해 냈다.

롯데리아는 이번 신제품 마짬버거 출시를 기념해 19일 오후 12시부터 전국 롯데리아 직영 매장 64개점에서 매장 방문 고객 100명 대상 마짬버거 단품을 500원에 판매한다. 판매 매장은 롯데리아 홈페이지(www.lotteria.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지난해 큰 주목을 받은 모짜렐라 인 더 버거와 마짬버거로 구성된 팩 제품을 1만2000원에 판매하며, 다양한 제품 혜택이 포함돼 있는 쿠폰북을 함께 증정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마짬버거는 외식 시장에 핫 이슈로 떠오른 짬뽕을 햄버거에 접목시킨 제품"이라며 "이색적인 맛과 재미를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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