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는 4월1일부로 BMW 세일즈 총괄 주양예 이사(43·사진)를 상무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양예 BMW코리아 이사 상무승진
주양예 상무는 1995년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한 뒤 인텔코리아 등을 거쳐 2007년 BMW코리아에 입사했으며 올해부터 BMW 자동차 세일즈를 총괄하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 미니(MINI)를 맡아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브랜드 성장을 이끌었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이번 인사는 그간 한국 시장에서 이룬 단순한 미니의 판매 성과뿐 아니라 미니 브랜드만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낸 점을 주목했다"고 인사 배경을 밝혔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