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가입하면 최대 연 2.1%의 금리를 제공하는 'ISA우대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100만원 이상∼4천만원 이내의 1년제 정기예금으로, 기본금리는 연 1.6%이다.

우리은행은 29일까지 ISA 가입 사전예약을 하면 0.2%포인트, ISA 출시 후 여기에 100만원 이상 가입하면 0.3%포인트 등 조건에 따라 최대 연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3월 14일 출시 예정인 ISA에 10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기 위해 이 상품을 중도해지하는 경우에는 개인별로 2천만원까지 약정이율을 그대로 제공하는 특별중도해지 조건도 제공한다.

4월 30일까지 특별중도해지할 경우 이자손해 없이 ISA로 전환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sncwo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