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영진)는 21일 관내 고압가스 충전사업소 10개소를 불시에 방문, 충전사업자의 용기 안전점검기준 준수여부와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8월 부산 공사장 아세틸렌 용기 폭발사고와 전남 순천에서 병원에 공급된 의료용 산소용기에 공업용 아르곤가스가 충전돼 환자가 4개월째 뇌사상태에 빠진 사고 등 고압가스 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유사사고 재발을 방지하고 해당 사업자에 대한 가스안전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박영진 본부장은 "고법에 규정된 시설기준 및 기술기준과 점검표를 기초로 철저히 점검을 실시해 유사사고 재발방지는 물론, 점검결과 위법사항 발견시 행정관청에 강력히 처분을 요청할 계획"이라며 용기 등 안전점검기준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 고압가스 충전사업소 안전관리 실태점검


이정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lee-jh07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