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협회 및 신재생에너지 협·단체 연이어 호소문 발표"



[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승현 기자] 에너지업계가 최근 대통령 담화와 관련, 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 국회에 상정돼 있는 경제활성화 법안들의 조속통과를 촉구하는 '경제살리기 입법 촉구 대국민 호소문'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



20일 대한석유협회 및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업계는 경제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입법을 위해 범국민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고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경제가 도약하기 위해서는 현재 국회에 상정돼 있는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의 조속한 입법이 절실하다"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산업 경쟁력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재생에너지업계 역시 경제살리기 입법 촉구에 나섰다.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를 비롯한 5개 신재생에너지원별 협회들은 같은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정부의 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 국회에 상정돼 있는 경제활성화 법안들의 조속통과를 촉구하기로 입을 모았다.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관계자는 "우리협회를 비롯해 5개 신재생관련 협회는 신재생에너지 업계를 대표해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에서 전개하는 '경제살리기 입법 촉구 범국민 서명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asiae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