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기의 명가 린나이코리아(대표이사 강영철)는 국내 홈 IoT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는 LG유플러스와 협력해 새로운 IoT 보일러를 시판한다고 5일 밝혔다.



린나이코리아와 LG유플러스는 홈 IoT 플랫폼인 IoT@home에 린나이스마트 와이파이 보일러를 연계시켜 스마트폰으로 24시간 보일러의 상태를 사용자에게 알려주고 언제 어디서나 모든 원격제어를 할 수 있는 IoT 보일러로 편의성을 더했다고 덧붙였다.



IoT 보일러는 IoT@home 앱을 통해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난방과 모드조절 켜짐 꺼짐 예약기능 등 외부에서도 보일러의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고 취침 절약 등의 스마트모드를 제공해 외출이나 휴가 중에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켜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또 IoT 보일러에 스마트업그레이드 시스템을 적용해 보일러본체를 구매하지 않고 온도조절기 교체만으로 IoT 보일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 업그레이드 가능 기종은 일반보일러 R330외 5종과 콘덴싱보일러 RC33외 7종이다.



린나이코리아와 LG유플러스는 향후 보일러뿐만 아니라 각방 온도조절시스템 및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등 IoT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아래 IoT 제휴사업 관련 MOU를 체결했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보일러 시장이 기능개선을 통해 경쟁에서 한걸음 벗어나 고객의 편의성 확대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다"면서 "LG유플러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적극적으로 확대시켜 사물인터넷 보일러 시장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홈 IoT 담당 류창수 상무는 "2016년 새해에도 지속적인 제휴 확대를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IoT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는 최근 사물인터넷 저변확대로 하루 평균 1000명이 가입하고 있을 정도로 선풍적인 호응으로 최근 가입자가 9만여 명을 돌파하면서 사물인터넷 플랫폼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린나이-LG유플러스, IoT 보일러 시판
린나이코리아와 LG유플러스가 새로운 IoT 보일러를 시판,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켜주는 기능을 덧붙였다고 밝혔다.


박남철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pnc40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