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머리숱 부러워만 하고 있다면?’ 탈모 잡는 ‘어성초’에 주목
[뷰티팀] 탈모는 중년 남성들의 고민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최근에는 연령대가 20대까지 낮아지고 있으며 남녀의 비율도 거의 같은 수준이다.

특히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 두피가 더욱 예민해지므로 탈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눈에 띄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거나 가려움증을 느낀다면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탈모 예방법에 주목해보자. 탈모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풍성하고 윤기나는 머릿결을 되찾아 줄 방법은 무엇일까.

줄어드는 머리숱, 원인은 무엇일까
‘풍성한 머리숱 부러워만 하고 있다면?’ 탈모 잡는 ‘어성초’에 주목

보통 유전적인 요인이나 호르몬의 영향으로 머리 숱이 점차 줄어드는 경우가 탈모의 첫 번째 원인으로 꼽힌다.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은 탈모를 유발하는 요소로, 중장년층 남성들에게 흔히 탈모가 발생하는 이유다. 여성의 경우는 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분비되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탈모가 발생한다.

탈모 인구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이유에는 스트레스와 수면부족 등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한 환경적 요인이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탈모 예방책으로 떠오른 어성초의 효능
‘풍성한 머리숱 부러워만 하고 있다면?’ 탈모 잡는 ‘어성초’에 주목

어성초는 탈모에 탁월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언론을 통해 여러 차례 보도됐다. 어성초는 중국의 전통 약물에 관한 백과사전식 서적 <본초강목>에서 ‘대나무 통에 넣고 익혀서 찧은 후 잘 낫지 않은 부스럼과 머리에 바른다’고 전해진다. 또한 냄새는 비리지만 해독 작용이 뛰어나 피부 질환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성초는 혈액 순환을 돕는 데 좋은 따뜻한 성질의 약재 자소엽과 비타민과 카테킨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녹차잎을 2:1:1의 비율로 섞어 차로 우려내 꾸준히 마시면 건강한 두피를 유지할 수 있다.

이런 효능이 알려지면서 어성초를 주 성분으로 한 헤어 케어 제품들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두피에 직접 닿는 샴푸부터 헤어 토닉, 어성초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든 식품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탈모 예방에 좋은 음식들
‘풍성한 머리숱 부러워만 하고 있다면?’ 탈모 잡는 ‘어성초’에 주목

검은콩 역시 대표적인 탈모 예방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검은콩에는 모발 성장을 위한 필수 성분인 시스테인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꾸준히 복용할 때 신장 기능을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모발 발육을 촉진하는 요오드가 들어있는 해조류와 단백질, 비타민 등이 풍부한 견과류 역시 탈모 고민을 해결해주는 음식들이다.

아마씨와 들깨, 현미 등도 발모에 효과적이다. 특히 현미에는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멜라닌 생성 증가를 도와 탈모를 예방해준다. (사진제공: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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