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5일 본사에 베이커리(제빵)팀을 신설하고 빵과 케이크류를 본격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 이날 배포한 신년사에서 "가맹점주의 수익을 높이고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최고의 베이커리 전문가를 추가로 영입하고 베이커리 팀을 신설해 본격적으로 베이커리 메뉴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4월 또 한번의 원두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한 방안으로 메뉴 연구개발이 최우선"이라면서 "더 좋은 커피를 자신 있게 판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운영팀 조직을 확충, 개편해 가맹점 관리에 더 신경쓰고, 지방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영·호남 사무소 관리에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ohye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