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신한 에스버드 여자 농구단의 2015~2016 시즌 승리와 우승을 기원하는 ‘신한 에스버드 스피드업 정기예금’을 다음달 4일까지 판매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 상품은 1년 만기로 가입 가능하며, 가입 금액은 300만원 이상 1억원 이하다. 비대면 채널 신규 가입 때는 5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1.64%다.

기본금리 외에 조건에 따라 연 0.2%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있다. 신한 에스버드 여자 농구단이 정규 리그 1위를 하거나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해 우승하면 연 0.1%포인트를, 전체 6개 여자 농구단 중 2·3위가 펼치는 플레이오프전 진출 때 연 0.05%p포인트를 우대금리로 준다. 또 영업점에서 예금에 새로 가입할 때 신한 에스버드 응원 메시지를 수신하거나 비대면 채널로 신규 가입하면 최대 연 0.1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한 에스버드 여자 농구단은 한국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6연패를 달성했으며 최윤아, 김단비, 하은주, 신정자 등 국가 대표급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