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부산 등 전국 7개 주요 도시에서 새로 생긴 법인은 854개였다. 전주 신설법인 수인 946개보다 92개 적었다.

나이스평가정보가 집계한 서울지역 신설법인은 509개였다. 부산(91개) 대구(72개) 인천(64개) 광주(41개) 대전(39개) 울산(38개) 등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 및 기타가 289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통(196개) 정보통신(78개) 건설(54개) 기계(34개) 무역(33개) 순이었다.

서울에서는 건축 내장재를 만드는 데코큐비클(대표 서두나)이 자본금 1억원으로 문을 열었다. 부산에서는 유압부품 제조사 영성테크글로벌(대표 이상국)이 자본금 1억원으로 개업했다. 축산물 도소매를 하는 미래푸드(대표 손수달)는 대구에서 자본금 1억원으로 창업했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