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 2016] 철강, 상반기에는 자동차·건설 수요 기대
철강 내수 시장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포스코경영연구원(POSRI)의 ‘2016년 수급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철강재 내수 판매는 5561만t으로 지난해 대비 0.9%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까지 건설과 자동차용 철강재 호조세가 이어지겠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철강재 수출 전망도 어둡다. 포스코경영연구원은 내년 철강재 수출을 올해보다 1.6% 증가한 3184만t으로 전망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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