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반도체 백혈병 문제 해결을 위한 보상위원회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조정위원회가 권고안을 통해 제시한 보상 대상 질병은 물론 보상 원칙과 기준을 거의 원안대로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반올림 등의 단체가 위원회 활동 중단을 요구하며 서명 운동과 시위를 하는 데 대해 신속한 보상을 방해하려는 시도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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