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노조 "김한조 외환은행장 물러나야"
외환노조는 김 행장 부임 후 외환은행의 실적이 악화하고 친소관계에 따른 인사를 자행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원칙을 무너뜨렸다고 비판했다.
또 하나·외환은행의 통합 협상 과정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며 노사 관계를 파탄으로 이끌었다고 비난했다.
외환노조는 "김 행장이 부임했을 때 많은 직원이 기대했지만 이런 기대를 그는 자리보전에만 이용했다"며 "김 행장은 즉각 자진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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