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단독 콘서트…팬들과 함께한 특별한 ‘봄 소풍’
[연예팀] 남성 듀오 포맨의 첫 야외 콘서트 ‘봄 소풍’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5월18일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포맨이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돌 올림픽 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개최된 단독 콘서트 ‘봄 소풍’을 전석 매진 시키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포맨은 ‘내 여친’으로 콘서트의 막을 열었다. 이어 ‘헬로(Hello)’와 ‘오케이(OK)’, 그리고 ‘베이비 베이비(Baby Baby)’와 ‘스타(Star)’를 연이어 선보이며 사랑의 설렘을 가득 담은 달콤한 분위기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설렘으로 시작한 공연은 감동으로 이어져 포맨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 ‘유(U)’와 ‘예쁘니까 잘 될 거야’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어 신용재와 김원주는 각각의 무대에서 ‘핑계’와 이소라의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를 불렀다. 특히 ‘사랑 사랑 사랑’과 ‘안 되는데’가 흘러나오자 공연장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살다가 한번쯤’ 무대에서는 관객들이 함께 따라 부르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포맨 단독 콘서트 ‘봄 소풍’은 콘서트 타이틀에 맞게 관객들이 직접 포맨 멤버의 얼굴을 그리는 사생대회를 비롯해 공연 중간 레크리에이션이 마련돼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소통했다.

공연후반부 준비된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박 터뜨리기’ ‘보물 찾기’ ‘과자 옮기기’등 소풍하면 빠질 수 없는 게임들이 진행돼 공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바탕 웃음꽃을 피운 뒤 다시 포맨이 등장해 ‘가수가 된 이유’ ‘너 하나야’ ‘못해’를 선보이며 3시간이 넘게 이어진 공연은 막을 내렸다.

단독 콘서트를 마친 포맨은 “첫 야외 콘서트라 공연 기획 단계 때부터 많이 걱정하고 고민했었다”며 “부족한 점도 없지 않았겠지만 그래도 관객들의 성원 덕분에 콘서트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맨은 내달 바이브 사단의 프로젝트 싱글 ‘메이드 인 더 바이브(Made In THE VIBE)’로 먼저 팬들을 만난 뒤 그달 말 미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런닝맨’ 지석진, 이광수 컴퓨터에서 야동 발견 “휴지통은 항상 비워야 돼”
▶ [포토] 걸스데이 혜리 '내가 1등 할꺼야~!'
▶ ‘복면가왕’ 새침데기 불여시, 걸스데이 소진이었다…노래실력 ‘깜짝’
▶ [포토] 샤이니 온유 '정규 4집으로 돌아왔어요'
▶ ‘청춘 연습생’ 지아,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륙 팬 사로잡아…‘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