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2012년 9월부터 지난 8월 말까지 지방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진행한 ‘일사천리(一社千里)’ 사업을 통해 112개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일사천리는 홈앤쇼핑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제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발굴, 무료로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는 사업이다.

112개 제품 가운데 첫 번째로 방송을 탄 전남 무안의 황토랑양파즙을 비롯해 전북 순창 청된장, 서울 쿠작핸드백 등은 매진을 기록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