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9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통화정책 수장으로서의 자질과 도덕성 등을 검증한다.

이 후보자는 일단 사전검증에서는 결정적 흠결이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이날 청문회에서 의원들은 개인 신상보다는 금리정책 방향, 한국은행 중립성 등 현안 위주로 질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2012년 한국은행법 등의 개정으로 한은 총재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 대상에 포함된 후 처음 실시되는 것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j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