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본점, 6일 '가장 새로운' 패션전문관 4N5 리뉴얼 오픈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약 6주간 리뉴얼 공사를 끝내고 오는 9월 6일 ‘4N5’ 라는 새로운 컨셉의 컨템포러리 패션 전문관을 국내 최초로 오픈한다.

4N5는 신관 4층과 본관 5층을 하나의 매장으로 연결해 컨템포러리 패션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공간이다. 특히 서로 다른 건물을 하나의 컨셉으로 연결해 매장을 구성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 업계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현재의 가장 새로운 패션 장르를 뜻하는 컨템포러리 패션은 연령대와 관계 없이 젊은 감성을 가진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패션장르다.

소니아 바이 소니아리키엘, 러브 모스키노, 이로 등 국내에 처음으로 단독 매장을 내는 브랜드를 비롯해 쟈딕앤볼테르,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 남녀 복합 매장, 김재현 디자이너의 세컨드 브랜드인 럭키 슈에뜨, 듀엘 등 30여개의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4N5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고객들의 발길을 모을 예정이다. 6일부터 8일까지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4N5 에코백을 증정하며 30, 6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금액대별 5%에 해당하는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4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일 선착순 100명 한정 현장에서 직접 제작해주는 이니셜 가죽 팔찌를 증정하며 내점 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핑거 푸드를 한데 모은 케이터링 서비스도 펼쳐진다.

이밖에 오픈을 기념해 럭키슈에뜨에서는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클러치백을 선착순 100명 한정 증정하고 폴앤조는 9일까지 10% 할인행사를 하는 등 브랜드별 사은품 및 할인 행사도 함께 펼쳐질 계획이다.


조창현 신세계백화점 본점장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컨템포러리 패션 전문관인 4N5를 통해 젊은 감성을 가진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층을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 컨템포러리 장르 강화 통해 본점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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