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신문은 12일 파나소닉이 자회사인 산요의 디지털카메라 사업부문을 투자회사인 어드밴티지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체 카메라 브랜드가 없는 산요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올림푸스와 니콘 등에 제품을 공급해왔다. 한때 연간 1700만대의 디지털카메라를 생산해 세계 시장 점유율이 30%에 육박했지만 시장이 쪼그라들면서 지난달 매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