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때문?'… 탕웨이, 13억원대 부동산 '사실은…'
중국배우 탕웨이가 국내에 부동산을 구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시한번 현빈과의 열애설이 불거지고 있다.

11월8일 한 매체는 탕웨이가 경기도 분당에 13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구입했으며, 이를 위해 외국인 등록을 해 주민등록번호까지 받았다고 보도했다.

타국의 배우가 갑작스럽게 국내 토지를 매입하자 다양한 추측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중 영화 '만추'를 통해 호흡했던 배우 현빈 때문이라는 설이 조심스럽게 돌고 있다.

탕웨이는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였지만 국내에는 2010년 영화 '만추'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배우가 되었다. 현빈이 군입대 후에도 영화 '만추'로 국내 영화제에 참석했었으며 지난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외국인 최초로 개막식 사회를 보기도 했다.

영화 '만추'가 개봉할 당시 현빈과 탕웨이는 열애설에 휩싸였고 지난 4월 현빈의 휴가 기간중 탕웨이는 비공식적으로 방한한 사실이 알려져 또한번 의심을 샀다. 하지만 당시 탕웨이는 "광고 촬영차 방한 한 것으로 우연히 (현빈의 휴가와)겹쳤다"며 일축했다.

하지만 이번 탕웨이의 부동산 매입이 현빈이 제대를 앞두고 벌어진 일이라 다시한번 '우연'이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