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가 빵 가격을 최고 28.6% 올렸다. 식빵 3종을 포함한 8가지 빵 가격의 평균 인상률은 16.2% 선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의 초코크림빵은 최근 700원에서 900원으로 28.6% 인상됐다.

커피번은 1200원에서 1500원(인상률 25%),소라파이는 900원에서 1100원(22.2%)으로 각각 올랐다. 버터롤(6개입)과 치킨카레고로케는 2400원과 1300원으로 종전에 비해 각각 400원(20%)과 200원(18.2%) 뛰었다.

식빵 가격도 인상됐다. 생크림소프트는 1900원에서 2200원으로 15.8% 올랐다. 그대로토스트는 2000원에서 2200원으로,우유식빵은 1900원에서 2000원으로 각각 비싸졌다.

앞서 뚜레쥬르는 지난 15일 빵 판매 가격을 평균 8% 올렸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