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직원 온라인 투표 결과를 토대로 올해 중소기업 정책 관련 10대 뉴스를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가장 득표가 많았던 뉴스는 '기업형슈퍼마켓(SSM) 규제법안 국회 통과'였다.

2위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이, 3위는 '골목슈퍼 나들가게로 부상'이 차지하는 등 대·중소기업간 상생과 소상공인 보호에 관한 뉴스들이 주목을 받았다.

이어 중기청이 정부 업무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이 된 점과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이 출시 1년여 만에 발행액 800억원을 돌파한 점, 중기청이 마련한 스마트폰용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이 인기를 누린 점 등이 꼽혔다.

이밖에도 공공기관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 10조원 달성, 벤처기업 수 2만개 및 벤처투자 1조원 돌파, 서민금융 '햇살론' 운영, 중기청 지방사무소 개소 등이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prayer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