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GS샵은 갤럭시탭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

GS샵의 이 애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보다 큰 7인치 화면의 특성을 활용해 잡지형태로 쇼핑정보를 제공하며,TV쇼핑의 실시간 동영상도 볼 수 있다.

GS샵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애플리케이션에서는 80만개에 이르는 GS샵의 모든 상품을 조회하고 구매할 수 있고,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를 통해 쇼핑정보를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과 연동이 가능해 TV쇼핑이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한 상품의 배송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향후에는 통신기기의 특성을 활용해 음성으로 상품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김영욱 GS샵 본부장은 “태블릿PC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쇼핑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어 앞으로 새로운 쇼핑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성장 가능성을 실제 매출로 이끌어 내기 위해 정교한 고객분석과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