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SC제일은행은 시간대별로 각기 다른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임(TIME)’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오전 6~9시에 주요 편의점 및 제과점에서 이 카드로 결제하면 10%를 할인 받을 수 있고 점심시간인 낮 12부터 오후 2시 사이에는 음식점(10%)과 커피전문점(20%)에서 할인 혜택이 있다.에쓰오일 주유소에서 주중에는 ℓ당 40원,주말과 공휴일에는 60원을 할인 받는다.

또한 시간대나 요일과 상관없이 △대중교통요금 10% 할인(월 최대 1만원 한도)△이동통신 요금 5% 할인△백화점 및 대형할인점 5% 할인 혜택을 제공 받는다.

타임 카드를 쓰면 이용금액의 0.1%가 (할인업종 이용금액 제외) 회원 명의로 공익단체에 기부된다.기존 카드사 명의로 기부금액이 전달되던 방식과 달리 타임 카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와의 제휴를 통해 개별 고객의 명의로 기부가 이뤄져 연말정산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