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11번가는 연예인들이 결혼식에서 사회를 보거나 축가를 불러주는 웨딩 상품을 10월 한달간 선보인다.

웨딩홀,드레스 및 턱시도,헤어 및 메이크업,웨딩 촬영,부케 등을 패키지로 묶은 상품을 구입하면 안상태 김대범 허경환 박지선 등 인기 개그맨들이 사회를 봐주고 유리상자 홍경민 버즈 등 유명 가수들이 축가를 불러준다.패키지 가격은 270만~400만원대.11번가에서 신청하면 이 회사가 서울 인천 부산 광주 대구 수원 등 6개 도시의 전문 지점을 연결해주고,신청자는 각 지점에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신청자 모두에게 던킨도너츠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달 한달 간 주변 친구나 지인들이 11번가에 2011년 12월 이후로 결혼하는 예비 부부에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인기 개그맨이 결혼식 날 사회를 봐주고 축가를 불러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주일 11번가 웨딩담당 매니저는 “연예인 네트워크 서비스 상품을 돌잔치,송년회,약혼식 등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