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대한항공이 2일부터 인천-인도 뭄바이 노선에 최근 도입한 A339기종 업그레이드형 A330-200 항공기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A330-200 성능강화형' 항공기는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로 A330보다 엔진 성능이 대폭 향상돼 연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업그레이드 좌석과 전 좌석에 주문형 오디오비디오(AVOD) 시스템이 장착돼 있다.

이날 오전 인천공항 정비격납고에서 승무원들이 'A330-200 성능강화형' 항공기 내 이코노미석에 장착된 AVOD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