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아이를 낳을 예정이고 거주지가 경남이라면 현대자동차를 구입할 때 10만~3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경남도는 오는 30일 현대차 경남지역본부와 양해각서를 맺고 이 같은 출산장려책을 적용하기로 했다. 첫째아이 출산 가정엔 10만원,둘째 아이일 경우 20만원,셋째아이에 대해선 30만원을 주기로 했다. 내년에 아이를 낳지 않더라도 1990년 1월 이후 출생한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에 도 30만원을 깎아준다. 혜택 기간은 내년 1월2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