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 하이난성의 지방도시인 산야의 한 고속도로 주변에 17일 태양광과 풍력을 동시에 이용해 불을 켜는 하이브리드형 가로등이 설치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지역 지방정부는 친환경 에너지 확보 시스템을 확보하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이 같은 하이브리드 가로등을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