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총리 "국가 부도 가능성 전혀 없다"
파판드레우 총리는 "그리스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구조적인 부패"라면서 과감한 공공부문 개혁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스 정부는 14일 내년 재정적자 규모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9.1%로 올해 전망치보다 4.6%포인트 줄이는 대규모 재정긴축 계획을 발표한다. 또 공공부문 개혁을 통해 2014년까지 재정적자를 유로존 기준인 GDP 대비 3% 선까지 감축하는 방안도 내놓을 예정이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이날 IMF에 구제금융 20억달러를 요청했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