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가 소폭 하락…1천651원

입력2009.12.11 18:15 수정2009.12.11 18:15

전국 주유소의 주간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11일 한국석유공사가 집계한 12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의 무연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1.6원 내린 ℓ당 1천651.7원을 기록했다.

경유도 지난주보다 2.2원 떨어진 1천447.2원이었다.

다만, 실내등유는 1.4원 상승, 평균 1천28.5원에 판매됐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제 유가가 석유수요 회복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며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며 "당분간 국내 제품 가격도 현재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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