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 분야의 유엔 총회로 불리는 국제관개 · 배수위원회(ICID) 총회가 2014년 한국에서 열린다.

한국농어촌공사는 11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ICID 이사회에서 터키와 표 대결을 벌인 결과 한국이 2014년 ICID 총회 개최지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ICID는 물과 농업,환경,식량문제,홍수 조절 등의 국제 공조를 위해 설립된 기구다. 세계 106개 회원국과 유엔개발계획(UNDP),세계은행(IBRD) 등 국제기구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