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가 미국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와 11년 장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박성수 이랜드 회장은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짐 데이비스 뉴발란스 회장과 2020년까지 국내에서 독점 판매하는 내용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는 국내 업체들이 해외 스포츠 브랜드들과 맺은 라이선스 가운데 최장 기간이다.